덴탈아리랑 「덴탈MBA」 재료관리의 필요성 3
치과 진료실에서의 작은 변화가 진료의 효율성을 크게 좌우합니다.
그중에서도 ‘재료 보관’은 단순한 정리 차원을 넘어, 진료 동선의 최적화, 안전관리, 업무 스트레스 감소까지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입니다.
“자주 쓰는 것일수록 가까이”
- 사용 빈도에 따른 보관 위치
치과재료는 매일 사용하는 기본 소모품부터 특정 시술에서만 쓰는 특수 재료까지 종류가 다양합니다.
사용 빈도에 따라 재료를 분류하는 것이 효율적인 정리의 출발점입니다.
- 자주 사용하는 재료는 진료대나 이동카, 트레이등 가까운 위치에 배치하고, 사용 후에도 쉽게 제자리에 둘 수 있도록 고정된 위치를 지정합니다.
- 가끔 사용하는 재료는 별도의 서랍장이나 재료실에 체계적으로 분류 보관하여 정리합니다.
“미사용 재료도 체계적으로”
- 재고 관리와 유통기한 체크
사용하지 않는 재료는 종종 방치되기 쉽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폐기율이 높아지고, 이는 비용 손실로 이어집니다.
- 선입선출 원칙을 적용하고, 유통기한이 임박한 재료는 눈에 띄는 위치에 배치합니다.
- 재료재고 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유효기간을 체크하고, 적정 재고 수준을 유지합니다.
- 광중합형 재료는 차광 보관, 냉장 보관이 필요한 약제는 전용 냉장고에 보관하는 등 재료의 특성에 맞는 환경을 유지해야 품질을 지킬 수 있습니다.
“동선이 흐름을 만든다”
- 공간 설계와 재료 위치의 관계
보관 위치는 단순히 “어디에 둘 것인가”의 문제가 아니라, 진료 동선과 흐름을 고려한 전략적 결정입니다.
- 보존치료가 많은 진료실은 보존재 중심
- 외과 중심의 진료실은 멸균기구 및 외과재 중심으로 구획을 나누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 가능하면 한 방향 흐름의 진료 동선이 이뤄지도록 설계하고, 보관 위치의 표준화를 통해 직원 간 협업의 효율도 높일 수 있습니다.
“정리 정돈은 조직문화”
- 눈에 보이지 않는 교육의 힘
정리는 단발적인 행동이 아니라, 조직문화로 정착되어야 지속될 수 있습니다.
- 전 직원이 참여하는 정리 매뉴얼을 제작
- 매월 한 번씩 ‘정리의 날’을 운영
- 각 파트별로 정리 책임자를 지정하는 등의 내부 관리 체계를 구축
- 재료관리 시스템을 만들어 운영, 관리
작은 재료 하나, 위치 하나가 환자의 만족도와 진료 속도를 바꿀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 치과의 재료 보관 상태는 효율적인가요?
오늘 다시 한 번, 진료실의 ‘재료 보관상태의 흐름’을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덴탈아리랑 '덴탈MBA'에 연재된 글입니다.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