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아리랑 「덴탈MBA」 치과 협력의 기술 3
2단계: ‘완성’의 기준을 재정의하라
주어진 일을 ‘해내는 것’과 ‘완벽하게 해내는 것’ 사이에는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있습니다. 대체 가능한 사람은 일을 ‘완성(Complete)’하는 데 그치지만, 대체 불가능한 사람은 일의 ‘완성도(Excellence)’를 극한까지 끌어올립니다.
<방법>
- 다음 환자 준비를 할 때: 단순히 유니트 체어를 정리하고 기본 기구를 세팅하는 데 그치지 마십시오. 차트를 미리 확인하여 ‘이 환자분은 지난번에 시리다고 하셨지’라는 점을 기억하고, 원장님이 필요로 할 만한 추가 기구나 재료(예: 지각과민처치제)를 미리 준비해두는 센스를 발휘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대를 뛰어넘는 ‘110%의 완성도’입니다.
- 발치 후 주의사항을 설명할 때: 인쇄된 종이만 건네주는 것으로 끝내지 마십시오. 가장 중요한 부분에 형광펜으로 밑줄을 그어주고, 환자의 눈을 보며 “특히 오늘, 내일은 절대 뜨거운 목욕이나 사우나는 피해주셔야 해요”라고 한 번 더 강조해주십시오. 여기에 “제가 해보니, 거즈를 빼고 나서 미지근한 물을 잠시 머금고 있으면 피 맛이 덜 나서 좋더라고요”와 같은 자신만의 팁을 더하는 순간, 당신은 매뉴얼을 읽는 직원이 아닌 환자를 진심으로 위하는 전문가가 됩니다.
3단계: ‘직원’이 아닌 ‘주인’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라
대체 불가능한 인재는 자신의 역할을 ‘주어진 자리’로 한정 짓지 않습니다. 마치 이 치과가 ‘내 치과’인 것처럼, 모든 문제와 상황을 주도적으로 개선하려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행동합니다.
<방법>
- 문제 사냥꾼 되기: “재료실 정리가 비효율적이라 기구 찾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라고 불평만 하지 마십시오. 문제 사냥꾼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 ‘문제’가 아닌 ‘해결책’을 제안하기: “원장님, 재료실 동선을 이렇게 바꾸고 기구마다 라벨링을 새로 하면 찾는 시간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한번 정리해봐도 될까요?” 이처럼 문제 지적을 넘어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안하는 순간, 당신은 수동적인 직원이 아닌 치과의 발전을 이끄는 능동적인 파트너가 됩니다.
- 비용과 효율의 관점에서 보기: “환자 대기 시간을 5분만 줄이면, 하루에 환자를 한 명 더 볼 수 있지 않을까?”, “이 일회용품 대신 소독해서 쓸 수 있는 기구를 사용하면, 장기적으로 치과 비용을 얼마나 아낄 수 있을까?” 등 이러한 생각은 당신의 모든 업무에 무게감과 전략적 깊이를 더해줍니다.
<다음 칼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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