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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경영

원장의 직관이 아닌 보고시스템으로 움직이는 치과

김정숙 컨설턴트

덴탈아리랑 「덴탈MBA」 미동의율의 상담에서 100% 상담 전략 32

팀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진료의 질을 높이며 내부 팀워크를 높이기 위하여 체계적인 ‘회의 시스템’과 ‘팀별 보고 체계’가 필수적이다. 월 단위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주차별로 회의 체계를 갖추는 것은 진료 표준화부터 경영 의사결정, 피드백 순환까지 치과의 모든 프로세스를 안정화 하는 핵심 원동력이 된다.

1. 매주: 진료의 표준화와 안전을 위한 ‘진료 컨퍼런스’

매주 정례적으로 진행되는 진료 컨퍼런스는 임상 수준을 향상시키고 의료 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이다.

  • 진료 표준화 및 케이스 리뷰: 임상 케이스를 복기하며 팀 전체가 동일한 수준의 진료 품질을 유지하도록 기준을 정립한다.
  • 보철 문제점 및 진료 술식 개선: 진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철 관련 이슈나 원내 진료 술식에 문제점을 즉각 점검하고 개선한다.
  • 의료 사고 예방: 리스크 요인을 사전에 공유하여 환자 안전 체계를 강화한다.

2. 3주차: 현장 중심 문제 해결을 위한 ‘부서 회의’

매월 3주차에 열리는 부서 회의는 데스크, 진료실, 기공실 등 각 팀이 주도적으로 현장의 과제를 점검하는 시간이다.

  • 팀별 문제점 개선: 현장에서 발생하는 유기적인 소통 부재나 업무 병목 현상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 팀별 핵심 지표 평가: 팀별 목표 달성도와 핵심 성과를 객관적인 지표로 확인한다.
  • 팀별 피드백 및 프로세스 정립: 실무 프로세스를 점검하여 피드백을 반영하고 업무 효율을 높인다.

3. 4주차: 치과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경영진 회의’

월말에 가까워지는 4주차에는 리더십 차원의 의사결정을 위한 경영진 회의가 진행한다.

  • 경영·운영 지표 개선 및 방향성 설정: 치과의 단기·장기 목표를 점검하고 전략적 방향성을 명확히 한다.
  • 인력 운영 및 채용: 적정 인원 배치 및 채용 계획을 수립하여 조직 안정성을 확보한다.
  • 치과 시설 결정 및 마케팅 분석: 원내 시설 투자를 결정하고, 마케팅 성과 분석을 통해 향후 집행 방향을 결정한다.

4. 다음 달 1주차: 데이터 기반의 ‘통계 정리’

  • 부서별 월례 지표 및 보고 자료 작성: 각 부서의 한 달간 성과를 데이터화 하여 객관적인 수치로 정리하고 보고 체계를 마무리한다.

5. 다음 달 2주차: 전 구성원이 합을 맞추는 ‘전체 회의’

다음 달 2주차에는 조직 전체가 모여 결과를 공유하고 한 방향을 바라보는 전체 회의로 진행한다.

  • 월례 회의 및 공유·피드백: 지난달의 통계와 경영 방향성을 전체 스태프와 공유하고, 자유로운 피드백을 통해 치과 전체의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한다.

회의가 단순히 형식적인 시간에 그치지 않으려면 ‘언제, 누가, 무엇을 다룰 것인가’에 대한 구조가 명확해야 한다. 정기적으로 명확한 주제와 목적을 가진 회의 시스템을 구축하면, 진료의 안정성(진료 컨퍼런스) - 부서 간 협업(부서 회의) - 전략적 의사결정(경영진 회의) 객관적 검증(통계) -전체 공유(전체 회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완성된다.

이러한 보고 체계의 정착은 환자와 직원의 만족도도 높이며 지속 가능한 치과 성장의 단단한 토대가 될 것이다.

덴탈아리랑 '덴탈MBA'에 연재된 글입니다. 원문 보기

이 고민, 우리 병원 이야기인가요?

글에서 다룬 문제는 경영 컨설팅에서 병원에 맞게 함께 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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